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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전조증상, 도시에 퍼지는 이상한 냄새

 

 

 

 

@ 교토 이네후나야 / 내용과 관련 없음

 

 

 

 

 

 

안녕하세요. 서정적인 여행의 서정입니다. 오늘 제가 소식을 전할 여행지는 가깝지만 심리적으로 아주 멀어진 여행지 일본입니다. 바로 전날 표를 끊어 여행을 떠날 수 있을 정도로 부담없는 여행지였는데 일본 정부의 이어지는 밉상으로 자꾸만 마음이 멀어지네요. 그치만 일본 지진 관련 기사가 나올 때 마다 저절로 주목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자꾸만 크고 작은 지진이 이어지면서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일본에 큰 지진이 올 경우 우리나라에도 영향이 있기 때문이죠.

 

 

 

현재 일본은 유월 초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의문의 '냄새' 때문에 공포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언뜻 맡기에는 보통의 가스냄새같지만 전문가들은 이 냄새가 암반 균열 때 나는 냄새와 유사하여 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합니다. 이 가스냄새로 사람들이 이상 증상을 호소하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람도 있고요. 

 

 

일본 지진 전조 증상이 실제 대규모 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준비해야 한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증상은 일본 가나가와현에있는 미우라시에서 지난 4일 저녁 8시경부터 감지되었습니다. 미우라시 소방국에 타는 듯한 냄새가 진동한다는 신고가 150건 정도 접수되었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이 냄새를 느낀 것이겠죠. 이 알 수 없는 냄새는 급속도로 퍼져 인근 요코스카시에서도 제보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 교토 이네후나야 / 내용과 관련 없음

 

 

 

 

 

소방국 담당자는 냄새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유조선 운항으로 인해 냄새가 퍼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럴 경우 10분 정도면 냄새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넓은 지역에서 오랜 시간 냄새가 나는 건 처음이라고 하네요. 조사해본 결과 선박과는 연관성도 없다 발표하였고요. 미우라 지역에서 감지된 이 냄새는 암반 균열 시 발생하는 냄새와 유사한 특징을 보여 어쩌면 지진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이게 정말 일본 지진의 전조 증상이 맞다면 지난 11년에 발생했던 동일본 대지진에 버금가는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크고 작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던 일본이라 더욱이 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을 잃은만큼 더 이상은 어떠한 일로도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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