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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여행코스,

전망 보기 좋은 명소&루프탑

Barcelona sightseeing - stunning view point in Barcelona, Spain

Barcelona Reisen - atemberaubender Aussichtspunkt in Barcelona, Spanien

 

 

 

 

 

 

 

 

 

 

안녕하세요. 서정적인 여행의 서정입니다. 오늘 소개해볼 곳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코스입니다. 바르셀로나가 워낙 가우디로 유명한 도시다 보니까 가우디의 건축물을 예상하셨을텐데, 베이직한 가우디(?) 보다는 멋진 바르셀로나 도심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명소와 여유있게 칵테일을 즐기며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루프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곳들을 빼놓고 방문하기엔 너무 좋은 곳이니 욕심내서 일정을 쪼개서라도 다녀오시길 바라요!

 

 

 

 

 

 

 

 

 

 

@ 몬주익성(Monjuic Catsle / Schloß Monjuic)

몬주익성을 에스파냐광장에서 버스를 타고 가거나, 아니면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갈 수 있어요. 케이블카를 탄다면 더욱 멋진 뷰를 만끽할 수 있겠지만 차비보다 더 비싼 비용이 들다 보니 알뜰한 여행자라면 버스를 추천드려요. 또한 만 28세가 넘지 않은 분들이라면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니 여권이나 국제학생증 등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을 챙겨가세요. 몬주익성은 과거 군사 요새로 사용되었던 곳이라 대포도 찾아볼 수 있어요. 멋진 도심의 풍경은 물론 올림픽경기장, 에스파냐광장, 미술관 등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여행코스 잡기에도 효율적이에요.

 

 

 

 

 

 

 

 

 

 

@ 벙커(Bunker)

드라마 더 케이 투(the K2)의 촬영지가 스페인인데요. 그 중 벙커 또한 촬영장소였어요 :) 윤아와 지창욱이 키스신을 연출했던 장소가 벙커입니다. 해 질 무렵에 가면 아주 로맨틱한 곳이에요.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무료 전망대! 카탈루냐 광장에서 버스 한 번이면 손쉽게 닿을 수 있어요 :) 저는 해지기 한 시간 전쯤 도착해서 주경과 매직아워, 야경까지 다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시내 중심부에서 30분 이상 이동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트래픽까지 고려하셔서 미리미리 움직이시는 게 좋아요. 맥주나 와인 한 병 챙겨가신다면 벙커의 낭만을 더욱 깊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다만 꾸며지지 않고 투박한 곳이니 인증샷 욕심보다는 안전에 유의하세요!

 

 

 

 

 

 

 

 

 

 

@ 티비다보(Tibidabo)

예전에 대학생 때 바르셀로나 여행을 갔었는데요, 그때 산 꼭대기에 교회 같은 게 보였어요. 알아보니까 티비다보 언덕이더라고요. 그때는 시간이 미처 되질 않아 가지 못했고, 몇 년이 다시 흘러서 최근에 다녀왔는데요- 정말 멋지더라고요. 언덕 위에 웅장한 성당이 있는 것은 물론 아기자기 귀여운 놀이동산도 있어요. 고소공포증이 있는지라 관람차를 탑승하지 못했는데, 관람차 타면 더 멋진 뷰가 펼쳐지지 않을까 싶어요 :) 시내에서 1시간 이상 걸려서 여행 일정이 어느 정도 여유있으시거나, 바르셀로나 여행이 처음이 아닌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 호텔 콜론(Hotel Colon Rooftop bar)

이번엔 루프탑 두 곳을 소개해볼게요. 그 중 한 곳은 고딕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 콜론 루프탑이에요. 큰 규모는 아니지만 바르셀로나 대성당을 보기에 정말 좋은 위치예요. 오전과 낮시간에는 역광이라서 사진찍기가 좀 어려운데 오후에 가면 사람이 워낙 많아서 자리잡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저도 역광이긴 하나 자리를 잡기 위해 오픈시간을 노렸어요. 한국분들에게 유명해져서 그런지 정말 인기가 많더라고요 :) 

 

 

 

 

 

 

 

 

 

 

 

 

@ 호텔 아이레(Hotel Ayre Rosellon Rooftop bar)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된 아이레 호텔은 바르셀로나의 최고 명소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보기 좋은 호텔 루프탑이에요. 성당의 첨탑, 일명 '옥수수첨탑'들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곳이죠. 여기도 규모가 큰 편은 아니더라고요. 저는 콜론도 좋긴 했지만 아이레에 더 마음이 갔어요 :) 아무래도 사그라다 파밀리아 배경이 더 멋지게 보여서 그런가봐요. 칵테일도 1인당 만 원 대 가격이면 즐길 수 있어서 꽤 합리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로비에서 호텔 방문 이유를 물어보는데, 루프탑에 왔다고 하면 주문하는 바로 안내해줘요. 1층에서 주문하고 음료를 가지고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방식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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