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입국금지 해제 언제일까? 앞으로의 태국 여행 전망

 

태국 입국금지 해제 언제일까? 앞으로의 태국 여행 전망

Travel in Thailand

 

 

 

안녕하세요 서정적인 여행의 서정입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여행블로그를 시작한 이래로 이렇게 비행기를 오래 안 타본 건 처음인 것 같아요. 한국에 있을 때는 근처 동남아 국가로 하루가 멀다하고 나가서 물놀이를 즐기고 맛있는 음식들을 먹었는데 말이죠. 코로나가 종식되면 가고 싶은 나라가 한 두 곳이 아니지만 그 중에서 저는 태국에 가장 가고 싶어요. 원래 올해 겨울 계획이 태국이라 더 가고 싶은 마음이 커요. 

 

 

 

 

 

 

 

 

 

 

 

그치만 현재 태국은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모든 국제항공편의 태국 랜딩이 금지된 상황이에요. 더불어 외국인 입국금지가 두 차례나 연장되어서 오는 6월 30일까지 입국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아직 6월 이후의 상황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인데요. 대한항공 7월~8월 스케줄에 인천-방콕 노선이 매일 운항이기도 하고, 옆나라 베트남이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7월부터 전자비자를 내어줄 예정이다 보니 이런 분위기가 태국에 영향을 주어 태국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경을 개방할지, 아니면 여전히 특별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입국을 금지한 채 내부 상황에 힘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만약 태국 입국금지 해제가 된다면 바로 태국 여행을 갈 수 있을까요? 아쉽게도 그것도 아닙니다. 국제선이 운항을 재개한다고 하여도 태국과 한국 사이 사증면제협정이 무기한 중단된 상황이라 우리 국민들은 태국에 입국 시 이제는 비자가 있어야 갈 수 있습니다. 그동안 여권과 돈, 짐만 챙겨서 훌쩍 떠났던 태국 여행이 당분간은 어려우리라 생각됩니다. 사증 관련한 외교부 사이트 페이지는 가장 하단에 링크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태국 정부 사이트를 살펴보니 태국의 주 수입중 하나가 인바운드(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관광이다 보니 슬슬 관광 관련 완화조치를 시행하려는 움직임이 느껴집니다. 6월 1일 태국관광청에서는 관광 완화조치를 3단계로 나누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우선 첫 단계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항공편의 재개겠죠.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고, 항공편도 운항이 재개되면 이제 2단계, 3단계로 돌입합니다. 태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코로나 관련 증상이 없어야 하며, 확진자와도 접촉했던 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아마 코로나 음성 확인증도 제시해야 할 확률이 높게 느껴집니다. 또한 혼잡한 공간에서는 바이러스의 활성도도 높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관광객 수를 제한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아마 왕궁 같은 명소들은 예약제로 운영하거나 입장 인원을 제한할 거라 예상됩니다.

 

 

 

 

 

 

 

 

 

 

 

관광객들은 태국에 입국하면 코로나19 빠른 테스트로 음성 재확인을 하고 스마트폰에 추적 프로그램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른 조치로는 코로나 관련 보험을 구입하고 정부에서 항공사나 관광 사업자에게 여러가지 지원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외 관광객을 위해 교통비와 숙박비를 낮추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광 분야를 회복하는 것이 태국 정부의 계획이라고 하니 조금 더 지켜봐야겠네요 :) 태국 정부에서도 단단히 준비를 하는 것 같으니 우리도 건강을 잘 관리해서 태국으로 다시 떠날 그 날을 기다려봐요. 

 

 

 

 

http://overseas.mofa.go.kr/ca-toronto-ko/brd/m_5397/view.do?seq=1344808

▲ 외교부 사증 관련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tatnews.org/2020/06/tat-unveils-three-part-strategy-for-new-normal-tourism-recovery/

TAT unveils three part strategy for “new normal” tourism recovery - TAT News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