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코로나 확진자 고3 학생 방문으로 7~8일 이틀 폐쇄조치

 

 

롯데월드 코로나 확진자 고3 학생 방문으로 7~8일 이틀 폐쇄조치

Lotteworld adventure closed due to Coronavirus

 

 

 

 

 

 

 

 

 

 

 

안녕하세요 서정적인 여행의 서정입니다. 이태원발 코로나가 진정이 되기도 전, 이번에는 롯데월드 코로나 확진자로 한국이 들썩해졌습니다. 5일 롯데월드에 방문했던 고3 학생은 서울시에 위치한 ㅇ고등학교 학생으로 밝혀졌는데요. 5일에 롯데월드에 친구 3명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에 방문했다고 합니다. 이 학생들은 낮 12시경부터 밤 9시 정도까지 롯데월드에 머무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학생은 코로나 확진자들에게서 보이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지난달 말 롯데월드몰을 방문한 사람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지인에게 전해듣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A양은 지난달 25일에도 코로나 검사를 받았었다는 사실인데요. 그 당시에는 코로나 증상 중 일부인 기침과 인후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7일 이 학생의 코로나 확진 결과가 나오자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롯데월드에 폐쇄조치를 내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날 롯데월드는 오전만 영업한 뒤 방문객들의 입장료를 환불해준 후 영업을 종료하였습니다. 현재 롯데월드 홈페이지를 가보니 코로나 확진자 방문으로 인해 7일과 8일 양일간 휴업을 하고 방역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A양과 동행했던 친구 3명을 비롯하여 그의 부모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어서 방역당국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인데요. A양이 롯데월드에 갔다가 등교를 한 상황이라서 접촉한 학생들과 교사, 밀접 첩촉자 등 150명에 대해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또한 해당 고등학교는 8일부터 10일까지 등교를 ㅈ우단하고 전학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을 시발점으로 하여 현재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5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나오는 신규 확진자의 숫자의 대부분이 인구밀집도가 높은 서울, 경기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지라 더욱 불안하네요. 전문가들이 예상한 강력한 2차 파동을 맞지 않고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