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볼만한곳, 강릉 카페 직접 가본 다섯 곳 소개해요
강릉 가볼만한곳, 강릉 카페 직접 가본 다섯 곳 소개해요
Cafe in Gangneung, Gangwon-do, Korea
안녕하세요. 서정적인 여행의 서정입니다 :) 요즘 날씨가 부쩍 더워졌죠? 날씨가 더워지다 보니 자연스레 바다 생각이 떠올라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강원도 강릉입니다. 요즘의 여행은 과거의 여행과는 좀 다른 것 같아요. 그저 풍경과 명소를 다니는 것 보다는 식도락에 조금 더 집중되는 느낌이에요. 그 중에서도 카페가 정말 대세인 것 같습니다. 맛있는 커피 한 잔, 예쁜 카페 한 곳 찾아가는 게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이에요. 저는 카페투어를 위해서 여행을 가기도 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저처럼 맛있는 커피, 멋진 카페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강릉 카페 다섯 곳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카페 기와 :: 강원 강릉시 초당원길54번길 15
모던한 강릉 카페들도 인기지만 세월과 전통미를 고스란히 간직한 카페도 인기입니다. 그 중에서 카페 기와가 인기가 많아요. :) 우뚝 솟은 소나무들 사이에 호젓하게 자리한 카페 기와. 내부 분위기가 특색있는데요- 마당도 정말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경포해변, 그리고 초당 순두부마을과 멀지 않아서 여행 동선도 좋아요.
@ 테라로사 사천점 :: 강원 강릉시 사천면 순포안길 6
전국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테라로사. 그 유명한 테라로사가 강원도에서 시작되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각 점포마다 특색있고 매장도 커서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데요- 제가 가봤던 테라로사 지점 중 가장 좋았던 곳이 강릉에 있는 사천점이었어요. 사천해변 앞에 있고, 카페로 향하는 소나무길도 멋스러워요. 커피가 맛있기로 소문난 카페라서 핸드드립 커피 한 잔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 오월커피 :: 강원 강릉시 경강로2046번길 11-2
명주동에 작지 않은 규모로 들어서있는 오월커피. 제가 맨 처음 가봤을 때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이었는데요- 정말 깔끔하고 예쁘더라고요. 입소문으로 알음알음 손님들이 모여들면서 사랑받아 2호점까지 냈다고 하네요 ;) 2호점 이름은 칠커피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단정하고 깔끔한 내부, 좋은 분위기를 보면 사랑받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 쉘리스커피 :: 강원 강릉시 사천면 진리해변길 95
사천진해변 앞에 자리하고 있는 쉘리스커피. 바다 앞에 위치해있는데도 불구하고 안에 들어가면 마치 깊은 산 속 산장에 방문한 듯 아늑한 분위기가 감도는 곳이에요. 저는 밤에 방문해서 시원한 바다는 보지 못했지만, 깜깜한 밤에 철썩철썩 들리는 파도소리가 인상적이었어요. 또한 겨울밤이었어서 더욱이 따뜻한 산장분위기가 도드라졌던 것 같아요 :) 내부에 빈티지한 소품들도 멋스럽고요. 쉘리스커피에서 가장 유명한 건 비주얼 예쁜 화이트티라미수에요. 크기에 비해 가격대가 좀 세긴 하지만 보이는 것 만큼 맛도 좋답니다.
@ 돌체테리아 :: 강원 강릉시 하슬라로206번길 4-3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빵돌이 빵순이라면 모두 주목! 강릉에서 맛봐야 하는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 돌체테리아입니다 :)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서 뚜벅이이신 분들은 찾아가기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지만 독특한 맛의 스콘들이 있고, 맛있는 빵들이 많아서 눈과 입이 행복해요. 치즈가 빵빵 터지는 먹물치즈식빵이랑 휘낭시에가 유명해요. 요즘처럼 코로나 이슈가 있는 시기엔 강릉 여행이 쉽지 않은데요- 돌체테리아는 택배도 가능하니 집에서도 편하게 즐겨보세요 :)
오늘은 강릉에서 가보면 좋은 카페 다섯 곳을 소개해봤어요. 이 외에도 요즘 강릉에 좋은 곳들이 정말 많이 생겼더라고요. 제가 소개해드린 다섯 곳은 제가 직접 방문해봤던 곳들로 소개해드렸으니 인터넷에 더 많은 곳들을 찾아 한 번 보시고 취향에 맞는 곳으로 방문하시길 바랄게요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