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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프랑스 코로나 바이러스 수돗물에서도 검출 돼

서정적인여행 2020. 5. 4. 04:26

 

 

유럽 프랑스 코로나 바이러스 수돗물에서도 검출 돼

 

 

안녕하세요 서정적인 여행의 서정입니다. 여전히 코로나 관련 기사로 이 세상은 조용해질 틈이 없네요. 저는 원래 2주 전 프랑스 파리 여행이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파리에서 지내는 친구, 그리고 유럽 다른 지역에서 만나는 친구 이렇게 셋이 모일 예정이었어요. 유럽에서 지내고 있다보니 국경은 그저 선 하나에 불과해서 매번 자유롭게 여행하곤 했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큰 불편과 아쉬움을 겪고 있어요. 당연히 여행도 취소되었습니다. 하늘길이 막히다 보니 취소할 수 밖에 없었어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야겠죠-

 

 

 

 

 

 

 

 

 

 

에어프랑스에 환불을 요청해놓은 상탠데, 8주 이상 걸린다고 해서 계속 기다리고 있어요. 그러던 와중 오늘 엄청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프랑스 수돗물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는 사실인데요. 현재 프랑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주요 국가 중 한 곳입니다. 늘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파리가 텅 빈 모습을 보니 안타깝기도 하더라고요.

 

 

 

 

 

콩코르드광장

 

 

 

 

 

정말 다행인 사실은 사람들이 식수로 이용하는 물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도로 청소 등에 사용되는 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해요. 파리 수도국에서 수질검사를 한 결과 시내 스물 일곱 곳에서 가지고 온 샘플 중에서 4개에서 나왔다고 하니 적은 비율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양도 많지 않고, 해당 비음용수와 음용수는 별개의 관로를 이용해 공급 되어서 식수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니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프랑스 코로나 바이러스 수돗물의 수원은 파리 시내를 지나는 센강과 우르크 운하라고 해요. 해당 수돗물을 이용해 파리 시내와 공원 정원 등에 공급한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원인만큼 이 소식을 듣고 헉, 하지만 현재 파리 시내 공원은 폐쇄 된 상태라고 하여 한숨을 돌렸어요. 정말 알면 알 수록 지독하게 느껴지는 코로나19. 우리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물질 중 하나인 물에서 검출되었다고 하니 앞으로 긴장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아요. 비음용수도 언젠가는 돌고 돌아 우리의 몸 속으로 들어올테니까요.

 

 

 

 

https://news.v.daum.net/v/20200421102115524

 

프랑스 수돗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경향신문] 프랑스 파리의 도로 청소 등에 사용되는 수돗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다만, 파리시 당국은 식수로 사용되는 수돗물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리시의 환경정책을 총괄하는 셀리아 브로엘 부시장은 20일(현지시간)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파리 수도국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시내 27곳의 비음용 수돗물 샘플 가운데 4개에서

news.v.daum.net